2013년 5월 22일 수요일

[SPECIAL INTERVIEW]노기자카46, '캐릭터가 작렬 맴버들의 남장에 대 흥분!'



노기자카46의 5th 싱글 '너의 이름은 희망'(君の名は希望)은 곡조도 뮤직 비디오(MV)도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는 의욕작. 데뷔한지 1년이 지난 성장의 증거를 느낀 이번 작품의 자세와 근황을 이쿠타 에리카, 이노우에 사유리, 나카다 카나 3명이 캐릭터 작렬로 말한다!


어떤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도
희망과 감동을 주는 명곡이 될 것 같습니다.


Q.'너의 이름은 희망'(君の名は希望)은 지금까지의 싱글에는 없었던 타입의 곡. 들었을 때의 느낌은?
[이쿠타 에리카] 발라드 같아서 합창곡 같은 느낌에. 가사도 몹시 영향을 주어 감정을 넣기 쉬운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노우에 사유리] 처음 들었을 때는 '고독'이라는 말이 키워드가 되어 있는 것 같았지만, 실은 몹시 희망이 있는 곡입니다. 적극적으로 될 수 있는 곡이다 라는 인상이네요.
[나카다 카나] 나는 대단한 명곡이 될 것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상황의 사람에게도 희망과 감동을 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쿠타 에리카>

Q.직접적인 말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등이 밀리는, 천천히 스며 나오는 문구가 많지요.
[나카다 카나] 특히 '두꺼운 구름 사이에 빛이 비쳐'라는 가사를 좋아합니다. 풍경과 이미지가 떠올라 따뜻한 기분이 됩니다.
[이노우에 사유리] 나는 '사람의 무리에 도망쳐 잊혀져도 인생의 의미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라는 부분일까. 어쩌면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스스로 체험하고 느끼고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상경해 노기자카46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인식했기 때문에,이 문구는 굉장히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쿠타 에리카] 나는 '이렇게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자신이 아픈'이라는 가사가 제일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노래하고 있어도 마음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데뷔 후 1년, 정말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멤버들과 보내고 친구와 놀러가거나, 그런 사소한 것이 버팀목이 되어 왔기 때문에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기분에 몹시 공감하고 있어요.
[나카다 카나] 나도 지금 멤버가 한명이라도 없어지면 그리울 것 같아요. 노래 가사에도 있지만 바로 '마음이 텅 빈' 느낌일 것입니다. 나는 아이돌을 좋아해서 이벤트 등도 자주 가는데, 멤버들로부터 '아이돌은 마음속에 있잖아!'라고 말 하거든요. 하지만 자신에게 노기자카46은 아이돌이라기보다는 함께 고생을 견뎌온 동료. 그래서 누구 하나 빠져서는 안돼요.
[이노우에 사유리] 좋은 말이군요.


<이노우에 사유리>

Q.다른 두 사람은 사라지면 마음이 텅 비어버릴만한 그리운 존재가 있나요?
[이쿠타 에리카] 피아노에요. 피아노 연습은 개인실에 틀어 박혀있지만, 그 축척이 정신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할까. 피아노와의 시간이 자신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없었다면 분명 다른 성격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노우에 사유리] 나는 학창 시절에 취주악부에서 계속 해오던 테너 색소폰을 최근 다시 구입해. 내 베이비라는 느낌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어쩔 수 없어요. '테나오'라는 이름도 붙여 줬어요.

Q.남자?

[이노우에 사유리] 소리가 낮아서 소년입니다. 노기자카46에 들어오고 나서 1년간 떨어져 지내왔지만, 역시 테나오와 헤어지는 것은 무리였지요.
[이쿠타 에리카] 그렇지만 새로 샀다면, 예전의 테나오와는 다른잖아?
[이노우에 사유리] 아니, 2대째 테나오이니까.


<타카다 카나>

Q.이름을 계승했군요(웃음). 그럼 3명 모두 노래의 주인공처럼 고독을 느끼는 것은 아닌가요?
[나카다 카나] 있어요. 하지만 나는 혼자이므로 원래 스스로의 저항이 없어 오히려 그 시간이 좋아요. 그것을 고독이라고 느끼지 않을 거에요.
[이노우에 사유리] 나는 5남매로 집안이 항상 시끄러웠기 때문에, 겨우 혼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 기뻤어요. 지금은 평생 고독해도 좋을 정도로 재미있어요!

Q.부모님의 소중함 눈치챘다고 말했는데요?
[이노우에 사유리]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웃음).
[이쿠타 에리카] 나는 전혀 자립한 적이 없기 때문에 혼자는 안됩니다. 무엇을하든 빨리 누군가를 의지해 버려요. 두 사람을 본받지 않으면 않되겠네요.
[나카다 카나] 그렇지만 여자 아이는 이성에게 응석부리는 것이 능숙, 의지를 잘하는 편이 절대 이득이야!




노기자카 46의 멤버가 남자 고교생에게......

Q.그럴지도(웃음). 그런데 '너의 이름은 희망'은 뮤직 비디오(MV)도 지금까지의 곡과는 차이가 있더군요. 다큐멘터리 영상이 있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쿠타 에리카] 우리도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영화 오디션을 받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이번 MV에 쓸거야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나카다 카나] MV에 사용한다면 제대로 된 레슨옷을 입었으면 좋았을텐데.... 계속 남아 있는데 이 옷 하나! 라니.
[이노우에 사유리] 이쿠타는, 노키자카의 공식 T셔츠이고,
[이쿠타 에리카] 게다가 가슴에 '이쿠타'라고 명찰을 붙이고 있습니다(웃음).


<이쿠타 에리카>

Q.그렇지만 보는 분들은 그런 경향이 웃음을 줄 수 있는 영상으로 기뻐하지 않을까까요?
[이노우에 사유리] 스스로는 '당했다~속았다~'라는 기분이지만요(웃음).

Q.그런 타이틀 곡과는 완전히 다른 커플링 '샤키이즘'의 MV는 스토리 완성의 열중한 영상이군요.

[이노우에·나카다] (비명) 이것은 위험!!
[나카다 카나] 남학생 역을 멤버가 남장으로 연기하고 있었는데, 모두 위험했습니다!
[이노우에 사유리] 이코짱은 남자 아이로밖에 보이지 않으며, 와카츠키  등도 정말로 멋졌어요.
[나카다 카나] 와카츠키는 귓가에 일부러 "(저음으로)사유리~"라고 하더라고요. (이쿠타) 에리카도 평소의 얼굴인데 MV를 보면 역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이쿠타 에리카] 나는 남자 같다던가 전혀 말을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괜찮을까라고 불안했어요. 하지만 촬영 중에는 맴버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남자의 시선으로 있었습니다(웃음).
[이노우에 사유리] 나는 보통의 여학생 역이었기에 부러웠어요. 남장을 하고 싶었다구요!
[나카다 카나] 나는 보는 것이 좋았어요. 라스트의 이코마의 씬은 초 두근두근한♪


<이노우에 사유리>
Q.이번에는 그 외에도 화제가 될 것 같은 MV가 수록되어 있어. '노기자카46 버전 플래시 몹' 영상이라든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이노우에 사유리] 정말로 쇼핑몰 같은 곳에서 게릴라 촬영을 했습니다. 처음 혼자 춤추 사이토 유리 짱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어도 좋다!"라고 열심히 춤췄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타카 세이라짱은 쓰레기통 속에서 나오는 역이었다지만, "외부 상황이 전혀 몰라서 긴장했어!"라고. 영상을 보면 휴지통 틈새로부터 들여다 보고 있는 곳도 비쳐 있습니다.

Q.모두가 노력했군요(감탄).
[나카다 카나] 지금까지 여러 곡을 불렀고 여러가지 영상을 찍어 왔지만, 이번에는 한층 더 그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쿠타 에리카]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역시 타이틀 곡을 듣고 싶어요. 이 1년 동안 느낀 여러가지 생각을 전부 부딪치고 있기 때문에.
[이노우에 사유리] 몹시 진한 1년이었지만, 모두 처음부터 노기자카46이라는 것을 만들어 왔다라고 생각했지요. 앞으로 2년째에 돌입한 2기생도 드디어 들어 오므로 새로운 노기자카46의 1단계로 이 싱글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나카다 카나>
Q.1년이 지나 각각 성장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이쿠타 에리카] 나는 학교에서도 다수결이라든지 주위를 살피고 그에 맞추는 타입이었거든요. 하지만 노기자카46에서 MC를 맡거나 취재를 받게 되고, 자신에게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카다 카나] 조금 강해졌습니다. 처음 경험한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 정신적으로 강해진 것일까라고 생각해요.
[이노우에 사유리] 나는 강해진 부분도 있지만, 아픈 느낌도 있어, 좋은 의미로는 변하지 않고 초심인 채 진화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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