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자 여배우인 히마니 쿄코가 6월 2 일 개봉을 맞이하는 주연 영화
'사쿠라 히메'에서 자신의 첫 정사 장면에 도전한 것이 14일 밝혀졌다.
동 작품은 가부키의 대표작 '사쿠라 히메 아즈마분쇼'(桜姫東文章)를 기반으로,
주인공 사쿠라 히메의 상식을 벗어난 연애를 독창적인 영상 감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린 작품. 명가의 딸 사쿠라 히메는 어느 날 밤, 도둑
곤스케(아오키 무네타가)에게 습격당해 버리는 것을 계기로 곤스케를 잊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곤스케와 재회하기 위해 사쿠라 히메가 취한 수단은
신분을 버리고 기생이 되는 것. 한편 곤스케는 훔친 두루마리 때문에 암살자에게 쫓기는 지경에 이른다. 사쿠라 히메를 죽은 연인의 환생이라고 믿는
불사의 스님·세이겐(덴덴)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한다.
기녀와 유녀, 시대극 등에 원래 관심이 있었다는 히나미. "정확하게 오퍼를
받은 시기는 유녀와 관련된 가사를 쓰고, 노래를 듣거나 작품을 보고나 하던 시기였으므로 가볍게 운명을 느꼈습니다.(웃음)"라고 되돌아 보며,
"매우 기뻤습니다."라고 이상한 인연을 기뻐했다. 첫 정사 장면은 "아오키 씨가 상냥하게 말을 걸어 주셔서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곤스케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가 도움을 준 것을 밝히며, "능숙하게 표현할 수 없었지만, 매우 극에 대하는 자세를 존경해 버릴 정도로 훌륭한
분이었습니다."라고 극찬했다.
곤스케 역의 아오키, 불사의 스님·세이겐 역의 덴덴 외에도 여배우 아사미
유마, 개그 트리오·야스다 다이서커스의 HIRO와 쿠로짱, 탤런트 노노무라 마코토 등 개성 넘치는 배우진이 겨드랑이를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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