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마사하루&시바사키 코우의 KOH+, 5년만에 부활! 한국어는 KARA의 구하라가 커버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시바사키 코우의 음악 프로젝트 'KOH+'가 5년 만에 부활해, 4월 15일 스타트의 후지TV 계 드라마 '갈릴레오'(매주 월요일 21:00~21:54, 첫 방송은 21:00~22:24)에서 주제가를 담당하는 것이 9일 밝혀졌다.

2007년에 방송된 '갈릴레오'에서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를 연기한 후쿠야마는 우치우미 카오루 역의 시바사키 코우와 함께 'KOH+'를 시작해 주제가로서 'KISSして'를 제공했다. 그로부터 5년의 시간을 거쳐 다시 'KOH+'가 시리즈 최신작의 주제가에 채용되는 것이 결정. 타이틀은 '恋の魔力'(사랑의 마력)으로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후쿠야마가 작사와 작곡을 다루고 있다. 프로듀서로부터 "무거운 사건이 일어나는 드라마이므로, 마지막은 밝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주문하에 후쿠야마는 우치우미 카오루뿐만 아니라 요시타카 유리코가 연기하는 신 히로인·키시타니 미사를 이미지하면서 밝은 톤으로 마무리했다.

'갈릴레오'는 한국, 대만, 홍콩, 북미, 유럽 등 약 70여 개국에서도 방송되는 것이 결정되어 동 주제가가 한국어와 중국어로도 커버되는 것도 밝혀졌다. 한국어로 노래하는 것은, 5인조 걸 유닛 KARA의 구하라로 프로젝트 명은 'HARA+'. 한편, 중국어 버전은 대만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수많은 음악상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 싱어 A-Lin(아린)이 담당한다. A-Lin의 프로젝트 명도 'KOH+', 'HARA+'와 마찬가지로 'A-Lin+'가 된다.

오랜만에 시바사키의 레코딩에 임한 후쿠야마는 "5년 전부터 있던 섬세한 표현력 속에 강력함이 더해져, 이번 노래는 대부분 원 테이크로 OK했죠."라고 절찬. 시바사키도 "후쿠야마 씨는 '프로듀서'라고 재차 생각했습니다. 지시가 정확합니다."라고 말해, "기술적으로 세세한 곳도 지시해 줍니다만, 기본적으로 긍정해 주시므로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기분을 실어주는 것이 능숙한 분입니다."라고 이쪽도 칭찬하고 있었다.

또한 'HARA+', 'A-Lin+' 등 해외 아티스트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이 되는 후쿠야마. "자신이 만든 멜로디와 백 트렉에 다른 나라 언어로 흐르면, 그 전혀 다른 소리의 울림에 한층 악곡의 세계관을 넓혀 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로 기쁩니다,"라고 기뻐하며, "이번에는 함께 레코딩 할 수 없었습니다만, 만약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두 사람과 직접 만나서 세션하고 싶네요."라고 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