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내에서 행해진 이벤트에 스즈키 나나(24)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전부터 동거중이던 그와의 동거를 선언했다. 대기업 뉴스 사이트 등에서도 대대적으로 다루어진 이 동거 선언. 지금 TV에서 보이지 않는 날은
없을 정도의 인기인인 탤런트 한명이 된 스즈키답게, 역시 그 주목도는 매우 높은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스즈키도 넷 등에서의 명성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고, 그녀의 동거 선언 뉴스에 대한 의견을 보면, '아무래도 좋다', '빨리 사라져라', '보고 있어도 초초해진다' 등의 목소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가 있으니까 팔리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다른 모습. 그럼 왜 그녀는 이정도까지 미디어에 귀중한
보물로 취급받고 있는 것인가.
요전날 방송된 '오늘 밤 비교해 보았습니다 봄 와가마마(제멋대로) 미녀 베스트
9 철저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SP!'(니혼TV 계)에 출연한 스즈키. 방송 초반 "부탁합니다"를 왠지 3연발해 MC인 고토 테루토모(38)에게
츳코미하는 등 여전히 높은 텐션과 과장된 몸짓으로 게스트 출연자 누구보다 많은 상처를 남기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즈보라 밥'을 소개하는
VTR에서는 카레라이스에 대량의 마요네즈를 치는 것이 행복의 순간이라고 말하면서, 도중에 심하게 질식해버리는 텐넨을 선보였다. 주위로부터
츳코미당하면서 웃음을 권하고 있었다.
"역시, 그 텐넨상은 강한 무기더군요. 게다가, 이만큼 팔리고 있으면서 아직도 이바라키에 살고
있다는 순박한 텐넨, 텐넨 네타를 불쾌한 언동이 없는 것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말하면, 그 어디에도 있는 느낌이, 꾸밈없는 인품의
인상을 지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뭐 독자 모델이라는 것은 원래 고신장에 작은 얼굴이라는 완벽한 스타일과 외모를 요구하는 모델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존재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스즈키 씨는 누구라도 손이 닿고, 오히려 아래로 보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완벽한 독자 모델일까요. 그래서
팔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업계 관계자)
꾸밈없는, 만들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스즈키의 텐넨상은 불쾌한 언동이 없는
것으로 비칠 수있다. 그런 그녀의 자연스러움에는 '과장'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진짜 바보'같은, 그야말로 츳코미에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츳코미를 쳐낼 부분이 많다는 부분이야말로 그녀가 이만큼 노출을 늘리고 있다는 근거일 것이다.
지금의 텔레비전 버라이어티는
츳코미 연예인 전성 시대. 앞의 프로그램에서도 풋볼아워의 츳코미인 고토가 유창한 사회로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많았던 아리요시 히로이키(38)도 교묘한 화술뿐만 아니라 경쾌하고 독이 있는 츳코미를 사용해, 이제 프로그램 MC를 몇 개나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공통점이라고하면 원래 보케라는 것이다. 고토는 이전의 콤비로 보케를 담당하고 있었고, 아리요시도, 사루간세키(猿岩石)
시대에는 보케였다. 그런 보케의 경험자이기에 웃음을 잡으러 가는 츳코미라는 것이 생길 것이다. 그것이 지금 텔레비전의 주류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지금의 텔레비전 버라이어티에 있어서, 스즈키 나나라는 존재는 편리하게
여기는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즉, 텐넨상인 그녀는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츳코미 가득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일부러 다른 연예인의 보케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 자연체로 고토와 아리요시의 츳코미를 낳을 존재로서의 스즈키. 그리고 그것은 쓸데없는 연예인을 부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며,
제작진으로는 예산 삭감이란 큰 메리트도 되는 것이다. 스즈키는 비록 인기가 없더라도 TV에 불리는 비밀은 츳코미 전성기인 지금의 버라이어티를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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