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와타나베 마유 등 9명의 '성우 선발'로 구성된
유닛, NO NAME의 2nd 싱글 '이 눈물을 너에게 바친다'(10일 발매)가 데뷔 곡 '희망에 대해'(지난해 8월 발매·최고 순위 3위)를
웃도는 첫날 매출을 기록하며 데일리 랭킹 2위의 굿 스타트를 끊었다.
동 곡은 재작년 12월에 AKB 그룹 총원 200명이 참여한 '오디션'을
통과한 9명이 주인공의 성우도 담당 한 TV 애니메이션 'AKB0048 next stage'의 주제가. 카와모리 쇼지 총감독 등 쟁쟁한 스탭,
성우진이 집결한 본작의 경험이 멤버의 꿈을 지지했는지 지난달 6일에 나카야 사야카가 전문 성우를 목표로 AKB48를 졸업했다. 5월 6일에는
야가미 쿠미, 하타 사와코가 SKE48를 졸업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게 되었다.
동 애니메이션의 제 2 기는 지난달 30일 tvk 외로 최종회를 맞이해 이번
작품은 사실상 해산 싱글. 멤버 3명이 졸업하는 현상을 예상하고 있던 것처럼 만남과 이별을 테마로, 마유유가 "이렇게 좋은 노래는
없었습니다!"라며 감격하는 동 곡은 팬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으며 첫날 매상 매수는 데뷔곡을 웃돌았다.
라스트 싱글의 특전으로서 2월에 치바·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단독 라이브
'AKB0048 NO NAME FIRST KILALIVE'의 현장을 수록한 DVD로 장식한 것 외에도 추첨으로 멤버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목소리로 직접 전화가 걸려 오는 '이 전화를 너에게 바친다'를 기획, 친필 사인 대본 등이 준비되어있다.
관계자는 "향후 이벤트나 라이브를 할 예정은 현재 없습니다."고 했으며 지난해
2월 애프터 레코딩을 수록한 개시로부터 약 1년 2개월의 활동에 종지부를 찍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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